

안녕하세요. 봄입니다.
어제는 딸 생일이였어요.
딸이 태어나고 딸 생일에 처음 출근해봤네요.
때가 이러니
어딜 갈수도 없고
지금 신랑 일이 없어서
가게도 그렇고
좀 힘든 시간을 보내서
올해 처음으로 조용히 지나갔어요~
오늘 카카오스토리에 지난 사진 뜨길래
보는데 마음이 또 한번 그렇네요...
항상 행복한 생일을 해주기위해
생각하고 계획 했는데
올해는 퇴근 후 가족끼리 고기 구워먹고
조촐하게 케이크 불고 끝.
코로나 하나가 사람 삶의 질은 너무 떨어트려놔서
진짜 우울한 작년에 이어 이젠 원망까지...
2월말이면 백신이 나온다하니
제발 원래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요.
아들도 곧 생일인데...
하하하
이래저래 참 힘든 요즘이네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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