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
봄입니다.
딸 오른쪽 어금니중 크라운 씌운 어금니 아래로
새로운 이빨이 자라고 있는데
크라운 이빨이 방을 안빼서
잇몸을 뚫고 자라고 있었어요.
어릴때 어린이 치과를 갔는데
간호사분 셋이 올라가서
애를 짓누른 후 트라우마처럼 와서
치과만 가면 난리나는 딸...
불쌍 ㅠㅠ
어린이 치과인데
어린이 고문하는 곳인줄;;
한둘은 아니겠지만
마음에 안정을 줘야지...
무조건 잡는걸보고 다신 안가요.
여튼 오늘 검사 해 본다고 갔는데
빼야한다는 진단.
애는 이미 울고 있는데
더 심하게 우는 딸..
마취주사 전 크림마치 바르기까지 20분 넘게 걸렸네요.
너무 잘 기다려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.
여튼 뽑는데는 20초
어르고 달래고 이해시키고
리틀페어리루 3개까지 걸고 속 쉬원하게 뽑고 왔어요!
오는 길에 먹고싶던 마카롱까지 사왔어요~
마취 끝나고 먹자고 ㅎㅎ
조금 전 마취 끝나서 밥도 먹고
맛있게 마카롱도 먹었습니다.
이 엑스레이 두번
치발
총 만원 들었어요. ㅎ
첫째와 다른 의미로 무서웠는데 ㅋ
얼마 안나와 다행이네요.
이것도 보험처리 할거라~
속 쉬원한 토요일 오전이였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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