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
흑흑, 오늘의 마지막 글을 열심히 쓰고
임시 저장을 했는데 실수로 지워 버렸네요.
저는 사진 찍는 것과 인화하는 것을 좋아해서
가끔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인화 어플을 기웃거리곤 해요.
문제는 인화하는 것까지는 좋은데
계속 보던 사진에 싫증을 느끼는 순간
그 사진들이 짐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.
물론 찢어 버리면 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
이 인화지가 일반 종이가 아닌, 비닐 필름이 코팅되어 있기
때문에 또 제 욕심에 쓰레기를 만든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.
그런 의미에서 당분간은 인화하는 것을
자제하자고 생각하고 있었는데
이런 저의 생각을 읽은 듯한 브랜드를
찾게 되어 회원님들께 공유합니다.😊
* 이 글은 어떠한 광고 글이 아니며, 저도 구매하고자
장바구니에 사진을 담고 있는 일개 소비자임을 밝힙니다.
지구를 지키는 필라로이드
"우리의 미션은 종이컵 소각을 줄이는 것입니다."
내부에 코팅 처리가 된 종이컵은 다른 종이와 달리 재활용이
어려워 대부분이 소각되고 그 결과, 매년 버려지는 257억 개의
종이컵에서 배출되는 16만 톤의 이산화탄소는 다시 우리의
삶으로 돌아옵니다. 필라로이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
기존에 사용하던 비닐 인화지를 전면 중단하고,
종이컵 폐기물을 재생해 우리에게 아름다운 사진으로
돌아오게 합니다. (중략)
우선 부담 없는 사이즈가 귀여워서
'오, 이런 사진은 어디서 인화할 수 있지?' 찾아 봤더니
너무 좋은 취지의 브랜드여서 정신을 차려 보니
장바구니에 사진을 담았네요. 특히나 신규 회원에 한해
처음 15장은 배송비만 부담하면 무료로 인화할 수 있으니
관심 있으신 파파님들 참고 부탁드려요.
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. 안녕히 주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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