취미 독서 카테고리
느림이란
  • 2022-08-04
  • 다이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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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날 사슴 한 마리가 나무 밑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. 

그런데 갑자기 위에서 밤송이 하나가 사슴의 이마에 떨어졌다. 


잠을 자다가 

밤송이를 맞고 깜짝 놀란 사슴은 

큰 일이 난 줄 알고 벌떡 일어나 숲 속으로 달려 나갔다.


곁에서 있던 노루가 그 광경을 보고 큰 일이 난 줄 알고 덩달아 뛰었다.


또 그것을 보고 

토끼도 난리가 난 줄 알고 뛰었다. 


그래서 숲 속에 있는 동물들은 

모두 달리기 시작하였다. 


이 광경을 가만히 지켜 보고 있던 사자가 이상하다 생각을 하고

그들 앞을 가로 막고서 이렇게 물었다. 


"너희들 지금 왜 그렇게 달려가고 있니?"  


그들은 대답했다.

"모르겠는데요?" 


"어디를 향해 가고 있니?"

"모르겠는데요?" 


그들은 왜 그렇게 숨가쁘게 달려 가는지 아무도 몰랐다. 

어디를 향해 가는 줄도 몰랐다. 

남들이 뛰니까 덩달아 뛰어 간 것이다. 


파스칼은 

"인간의 모든 불행은 고요한 방에 앉아 휴식할 줄 모른데서 온다." 고 말했다. 


프랑스 사회철학자 '피에르 쌍소'는

"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"라는 그의 책에서 

이렇게 말했다. 


느림이란 

게으름이 아니라 

삶의 길을 가는 동안 나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고 

조금 천천히 가더라. 인생을 바로 보자는 의미이다. 


천천히 가야 더 잘 보인다. 바쁘면 시야가 좁아진다. 

천천히 가다보면 

보지 못했던 많은 것이 보이고 삶을 순간순간 즐길 수 있다.  


토끼와 거북이,

빨리 가는 토끼나 

늦게 천천히 가는 거북이나 

종착역은 같다. 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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