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배우 진기주가 새 드라마 ‘삼식이 삼촌’의 여주인공이 낙점됐다.
9일 연예계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“새 드라마 ‘삼식이 삼촌’에 출연한다”고 밝혔다. ‘삼식이 삼촌’은 1960년대 초,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과 김산, 두 남자의 뜨거운 욕망과 브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. “전쟁 중에도 하루에 새끼 먹었다”라는 삼식이 삼촌과 초엘리트 감산이란 두 가상의 인물이 사랑과 믿음 혹은 의심의 이야기를 써나간다.
진기주는 극중 여주인공 주여진을 연기한다. 이마 송강호의 드라마 데뷔작으로 이름을 알린 ‘삼식이 삼촌’은 송강호 필모그래피에 처음으로 새겨진 드라마. 여기에 변요한, 이규형, 서현우 등 안정적인 필모그래피룰 자랑하는 배우들이 힘을 합쳐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. 특히 변요한은 지난해 열린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이후 차기작으로 ‘삼식이 삼촌’에 결정한 터라 송강호와 호흡도 기대를 모으는 바. 이 사이에서 숨을 쉬게 될 진기주가 이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주게 될지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.
한편 ‘삼식이 삼촌’은 10부작으로, 현재는 편성을 협의 중이며 조만간 촬영을 시작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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